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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안창림은 재일교포 귀하 거부! 동메달 쾌거!

좋은하루♥ 2021. 7. 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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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프로필

안창림 유도선수

출생 1994년 03월 02일 (만 27세)  

일본 신체 170cm, 73kg

학력용인대학교, 쓰쿠바대학교

소속필룩스 유도단

사이트 공식 사이트,

 

안창림 동메달 결정적 절반의 순간 동영상

 

 

재일교포 3세임에도 불구하고 귀화를 거부해서 화제가 되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안창림(27. 필룩스)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안창림을 2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르조프 선수를 상대로 3분 53초 만에 업어치기 절반으로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생애 첫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안창림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재일교포 3세입니다. 어릴 때부터 유도에 재능을 보였고 2013년에 전 일본 대학 유도선수권을 제패하여 유명해졌습니다. 일본의 귀화 제안을 뿌리치고 2014년 2월 용인대로 편입한 안창림 선수 마침내 값진 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재일교포로서 어려움도 많았던 안창림 선수는 

" 재일교포라는 것이 어려운 입장"이며, " 일본에서는 한국사람이라고 하고, 한국에 가면 일본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메달을 따서 조금이라도 재일교포의 입장을 이해해주시는 분이 생기면 행복할 것이다. 내 모습을 보고 용기 내서 재일교포 운동선수들이 또는 어린아이들이 큰일을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안창림 선수는

" 귀화 거절을 후회는 안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명을 걸고 국적이 지켰다. 그것을 잊을 수 없다. 후회는 없다"라고 강조하며 인터뷰했습니다.

 

" 리우 올림픽이 끝나고 정말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다. 동메달이지만 내게 맞는 결과였다. 다만 (준결승전 패배가) 납득은 가지 않는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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